병원선교팀

건양대학병원 선교(5월 1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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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고전 13장 1-13절

       "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

찬송: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오래전부터 심방해 오던 한OO 집사님께선 증상이 더 나빠져 1인실로 옮기셨습니다.

나이에 비해 귀여워 보이시며 언제나 조용히 웃어주시던 집사님 ...

기침과 콧물로 괴로워 하시는 집사님의 옆에선 어머나를 닮아 남자로선 비교적 외소해 보이는  체구의

아드님이 열심히 어머니를 간호해 주고 있었는데 그 모습이 그렇게 아름다워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이사야 43장의 말씀(1-4절)과 기도로 위로해 드리고 힘들어 하시는 집사님을 뒤로 하고 병실을 나서는데  

눈물이 흘러내렸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잘 견뎌 오셨는데...

주님! 긍휼히 여겨시고 회복시켜 주옵소서.

 

시골교회에서 목회하신다는 목사님의  사모이신 한OO 사모님

지난 주보다 증상이 나빠지셔서 구토증상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신경이 날카로워 있었습니다.

말씀으로 위로해 드리려고 했으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인지 짜증스런 표정으로 쳐다 보셨습니다.

재빨리 "기도하겠습니다" 말씀 드리고 병실을 빠져 나오려는데 목사님께서 내일 주일인데도 사모님

간호하시느라 주일 예배를 인도하러 교회로 돌아 갈 수가  없다시면서   주위에 알고 있는 자원 봉사자가

있으면 소개해 달라셨습니다.

알아 보겠다고 말씀드리고 병실을 나서는데 웬지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60세의 기도원에서 사역하시는 최OO 목사사님께선 항암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병실에서 처음 만났을땐 혐호감을 불러 일으킬 정도의 외모 때문에 좀은 당혹스러웠습니다.

전도사님의 한편의 드라마같은 인생담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마음이 찡해오는 아픔을 견뎌야 했습니다.

미신을 지독히도 숭배하던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집안 일 혼자서 맡아하며 지내던 중 15세때

집에 불이나 얼굴의 2/3에 흉터가 생기면서 입술이 삐툴어졌으며 왼쪽 손가락은 오그라 들었고

팔의 흉터와 목이랑 몸의 1/3도 화상 흉터가 생겼습니다.

오빠에게 속아 돈 많은 남자에게 팔리다시피 20세때  결혼을 했는데 바람기와 잦은 폭력을 견디기

어려워 집을 나와  어렵게 지내다 25세에 10살이나 위인 지체 장애자와 재혼해 1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자신이 행상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생활하다 38세때 산사태로 남편과 아들. 딸 하나를 잃고 실의에 빠져

지내던 중 우연히 이웃 사람의 권유로 하나님을 영접하게 되었고 50세에 신학공부를해 기도원에서

사역 중에 암 진단을 받아수술하고 치료하였는데 다른 부위로 전이되어 항암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자신의 힘들었던 지나온 삶들을 생각하며 하나님을 원망했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감사함으로

기도와 주어진 삶을 기쁨으로 감당하고 계신다는 목사님....  

하루속히 완치되어 그동안의 어려웠던 삶들은 잊고 주안에서 복된 삶을 살아가시는 목사님이

되시길 주님께 두손 모아 빕니다.     

 

봉사자: 김영권장로, 이광희, 유병태,안정희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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